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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엔터주가 줄줄 흐르네요. 아무래도 빅히트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을 수 밖에 없는듯합니다. 정작 빅히트 자체도 난리가 났으니까요. 하지만 4분기를 앞두고 이제는 다시 엔터주가 떠오를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바닥에 다다른 엔터주 주가다보니 오히려 추가매수할 기회가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그럼 대표 기업들인 빅히트, JYP, YG, SM 4사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터주4사 매출액, 유튜브 조회수
빅히트
JYP Ent.
YG Ent.
SM Ent.

엔터주4사 매출액, 유튜브 조회수

 

 

지금 코*나가 장기화가 되다보니 콘서트나 오프라인 활동 자체에 제한을 많이 받아서 아무래도 전체적인 엔터주들이 피할수 없는 매출공백을 겪었는데요. 요즘은 온라인 콘서트를 많이 진행하기도 하고 내달부터 컴백이나 데뷔하는 그룹들도 많아서 4분기부터는 우상향의 흐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로도 많은 활동을 하기 때문에 유투브 활동수익도 엄청난데요. 콘텐츠 활용은 엔터입장에서 마진 확보를 제대로 챙길수 있는 아주 용이한 채널이라고 봅니다. 이 채널을 가장 잘 활용하는 그룹은 독보적으로 빅히트의 BTS와 YG의 블랙핑크로 볼수 있습니다. 

 

 

 

블랙핑크 채널 구독자수는 5,110만명으로 대한민국 통합 채널 1위, 글로벌 여자 가수 1위, 글로벌 아티스트 2위로 전세계 구독자수 순위가 20위권 내로 어마어마하죠. 아무래도 탄탄한 글로벌 팬텀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BTS 역시 유튜브는 물론 SNS에서도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도 하고 교류를 활발히 하다보니 팬텀자체가 점점 두터워질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채널 자체를 활용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팬들과 소통도 하고,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느낌까지 있어서 그렇게 생겨난 컨텐츠가 쌓이면 오히려 파급효과가 클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런점에 있어서 블랙핑크와 BTS는 아주 특별하게 큰 투자가 아니여도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전할수 있게 된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빅히트

 

빅히트는 2005년 설립해 2020년 10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했죠. 쏘스뮤직과 플레디스 등 레이블 지분인수를 하며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뉴이스트,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소속을 하고 있죠.

 

시가총액 5조 4,662억원, 코스피 27위

현재 주가 162,000원

 

추정 PER이 56.92배로 앞으로의 빅히트는 엔터주들 사이에서 탑픽으로 꼽힐만큼 가장 매력적인 기업이긴 한데 주가 자체는 아직도 많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주가는 내려가고는 있는데 그래도 당분간은 바닥을 보일때까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빅히트 하반기 활동 내역을 보면 제2의 BTS라 불리는 세븐틴의 스페셜앨범을 출시하며 11월에는 BTS 글로벌 컴백과 여자친구 정규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네요. 

 

2020년 아티스트별 합산한 음반 판매량은 1,523만장(+93.2% YoY) 전년 음반판매 대비 40.1%p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라인업에서는 TXT미니 3집 컴백까지 보이그룹이 총출동하기 때문에 급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븐틴의 미니 7집은 벌써 109만장을 넘어서며 연내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가운데 2위를 기록하며 빌보드 재팬, 중국 등 글로벌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BTS말고는 없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제2의 Next BTS로 양성할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네요.

 

 

 

특히 눈에 띄는 매출 중 하나가 기존 엔터테이먼즈 회사가 운영하는 방식을 넘어 디지털 컨텐츠 중심의 온라인 채널로 사업역량을 다각화 했다는 점입니다.

자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해 활발한 아티스트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면서 팬덤 지속력과 결속력을 단단하게 다져가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종속회사인 위버스 샵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 관련 MD제품을 판매하면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언택트 중심으로서도 매출을 내다보니 타사에 비해 높은 이익률을 챙길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3월 이후 글로벌 투어가 취소되면서 온라인 콘서트로 대체하다보니 오히려 플랫폼 매출이 껑충뛰었습니다.

 

 

ⓒ이베스트 투자증권 빅히트 목표주가

 

빅히트의 배당금은 아직 나온 얘기가 없어서 지켜봐야 할듯 하네요.


JYP Ent.

JYP는 1996년 4월 설립해 2001년 8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god, 비, 원더걸스, 2pm, 2am, miss A 등 손에 꼽히는 아티스트들을 대량 배출해내며 박진영PD의 아티스트 발굴 능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는데요. 현재 소속 가수로는 대표적으로 박진영, 2PM, GOT7, 트와이스, ITZY 등이 있습니다. 

 

 

 

시가총액 1조 1,093억원, 코스닥 37위

현재주가 31,350원

 

20년 추정 PER은 37.36배로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3분기 음반 판매량이 전분기에 이어 견조하게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3분기에는 트와이스 유닛(30장), 스트레이키즈 리패키지(38만장), ITZY 미니(24만장), 데이식스(10만장)으로 음반만 합해도 이미 100만장을 넘어섰습니다. 

 

 

 

4분기에는 트와이스 정규 2집 컴백과 GOT7 정규/리패키지 앨범 발매하며 컴백을 앞두고 있고, 데이식스 정식 앨범, 스트레이키즈 일본 미니앨범, 2PM 국내 미니앨범, ITZY 미니앨범까지 하반기에 엄청나게 쏟아져나오죠? 그렇기에 4분기는 2분기 최고치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도에 데뷔한 스트레이키즈의 본격적인 성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가 많이 되고 있는데요. 데뷔연도에 앨범 판매량이 34만장으로 시작을 해 2020년 9월까지 360만장으로 620%나 증가했습니다. 또 빼놓을수 없는데 유튜브 조회수입니다. 정규1집 앨범인 GO生 수록곡인 神메뉴가 1.3억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7,200만뷰로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빅히트처럼 자체적인 플랫폼 개설 예정은 없지만 플랫폼, OTT 사업자와 함께 전략적으로 사업 부문을 성장시킬 전략은 짜고 있는듯합니다.

 

 

ⓒJYP Ent

또한 일본에서 12월에 데뷔 할 예정인 니쥬의 활약도 기대되기 때문에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을 겨냥하는 모습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JYP목표주가

제이와이피 배당금은 작년 0.64%배당률로 155원이 지급되었는데 올해는 예상배당금이 160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것 같습니다.


YG Ent.

YG는 1996년 설립해 200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대표가수로는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악동뮤지션 등이 있습니다.

 

 

 

시가총액 7,097억원, 코스닥 63위

현재주가 38,550원

 

와이지는 작년부터 1분기까지 적자를 유지하다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5억원(+6.0% YoY), 영업이익 67억원(흑전 YoY)를 기록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7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이 발표를 하면서 실질적인 실적을 거뒀는데요. 4분기의 추가 앨범과 송민호 솔로컴백, 트레져의 싱글앨범까지 나오면서 음반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유튜브 조회수를 얘기했듯이 와이지의 블랙핑크도 구독자가 5,110만명으로 대한민국 통합 채널 1위로 독보적입니다. 걸그룹임에도 초동물량이 60만장을 기록한 이유는 역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이 아닌가 합니다.

 

걸그룹중에서는 빌보드 HOT100 33위로 진입하며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와이지 배당금은 작년부터 적자를 찍으며 지급을 하지 않았기에 올해역시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SM Ent.

에스엠은 1995년에 설립해 2000년 4월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SM은 복합문화 공동체인 뉴미디어를 통해 SM의 가상국가인 'SM TOWN' 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가수로는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EXO, NCT, 샤이니, 레드벨벳 등이 있습니다.

 

 

 

시가총액 6,742억원, 코스닥 69위

현재주가 28,850원

 

작년 4분기 부터 적자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2분기는 음반판매량이 270만장으로 4Q18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3분기 매출은 역시 부진한 모습이였지만 올해 4분기 11월에는 신인 걸그룹의 등장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바입니다.

 

 

 

특히 온라인 콘서트를 엔터사들 중 가장 활발하게 이용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올해 온라인 콘서트인 'Beyond Live'를 8번이나 진행했습니다. 수익으로 예상해보면 약 100억원 정도의 수준으로 보이는데요. 하반기에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신규그룹이 추가되며 더욱 높은 온라인 공연 매출을 예상해볼수 있을듯 합니다.

 

 

 

 

특히 신인 걸그룹 에스파에 대한 관심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2016년 NCT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그룹이기 때문에 더욱 화재가 되고 있는듯합니다. 멤버 구성이나 세계관 등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려 하는듯 합니다

 

 

 

에스엠 배당금은 0원으로 올해도 배당금은 주지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있으며 공부 목적의 글이기 때문에 투자참고시에는 본인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투자판단의 몫은 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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