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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신규 확진자가 2틀째 1000명대가 나오며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4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김부겸 국무총리는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하루 2~3천명도 나올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3차 유행때처럼 특정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 젊은층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퍼지고 있어 더욱 위험한 상황. 4단계로 격상되면 모임은 4명까지이며 오후 6시 이후로는 2인까지만 모일수 있다. 또한 행사나 집회는 전면 금지되고 스포츠관람과 종교활동은 할수 없게된다. 클럽이나 감성주점도 예외는 아니다.

 

델타 바이러스의 감염속도가 빠르다는걸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 오락가락 정부로 인해 골든타임 놓치고 비상사태가 걸렸다. 다른 나라들은 영국과 인도를 격리 대상국으로 입국을 제한하고 있는 와중에 한국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며...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11조원이였는데 1조원 이상의 12조원을 넘겨 깜짝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D램 가격상승이 가장 큰 이유였다.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로 3분기에 다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나올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D램 가격 상승에 이어 낸드플래시도 가격 반등 중이고 파운드리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는 나올수 있다는 전망이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의 DP 깜짝실적과 해외에서의 비스포크 열풍, 미니LED의 활약 등 3분기 영업이익도 기대가 크다.

 

하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반도체 사이클이 4분기에는 꺾일지 모른다는 우려와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더해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30조원이 넘는 걸 고려하면 주가는 반등할수 있을거라고 본다.

 


[종합]

 

정부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초등돌봄을 확대하고 고령층을 위한 원격진료, 재택의료센터 도입 등을 추진계획을 밝혔다.

 


[경제]

 

바깥활동과 여가활동이 자제되며 엥겔지수가 21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소득이 늘어나는 만큼 여가생활 씀씀이가 커지며 엥겔지수는 낮아지는데 최근 여가활동이 줄고 집밥족이 늘어난 결과다. 또한 기상악화로 인한 식료품 물가 상승도 한 몫한것으로 보이며 그로인해 당분간 엥겔지수는 상승세로 이어지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이 세계최초로 해상풍력 일괄설치 기술을 개발했다. 해상풍력 선진국인 유럽조차 완수하지 못한 기술이며 이 공법은 발전기 하부 기초와 상부 터빈을 모두 조립해 운송하는 방식이다.

 


[국제]

 

작년 11월 앤트그룹 상장을 중단시킨데 이어 중국 빅테크 기업들에 반독점 규제 지침을 내놓으며 빅테크 견제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미국에 상장한 디디추싱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으며 20%가까이 폭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데이터를 다루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는 당분간 유의해야 할것이라고 얘기했다.

 


물가가 뛰고 있고 있고 대규모 재정 부양과 경기 회복세로 금리가 오를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다르게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가 1.3%대로 뚝 떨어졌다. 소비,고용 등 경제지표의 부진함과 미국 정부의 지출 확대 전망 역시 금리하락의 원인이라고 했다.

 


[산업]

 

LG전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며 올해 최대 실적을 낼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컨 성수기를 맞은데다 프리미엄 가전 라인인 오브제컬렉션의 패키지 판매가 늘어나고 올레드TV의 호실적까지 수익성과 매출이 증가한 결과다.

 


인앱결제 : 구글,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가 자체 개바란 결제 시스템으로만 사용자가 결제하도록 강제하는 것

과방위는 인앱결제 강제 금지를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 사업법 개정안'의 상정여부를 12~14일 중 정한다. 

 


락앤락은 CJ대한통운, 투썸플레이스와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3사의 협약을 통해 ESG경영에 시너지가 날것이라고 강민숙 락앤락 상무는 얘기했다.

 


[바이오/의료]

 

iPSC : 배아줄기세포처럼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면서 윤리 문제에선 자유로운 유도만능줄기세포

iPSC 기술 확보에 나선 기업들 : 에스씨엠생명과학, 강스템바이오텍, 싸이토젠, 툴젠, 유한양행

 


한 번만 접종하는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휴온스가 국내 허가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예방 효가는 79.4%로 유지기간은 3~4개월로 연말까지 월 2000만~3000만 도스의 생산을 하겠단 계획이다.

 


[증권]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플랫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업종별 1등 플랫폼 기업들이 주도주로 떠올랐는데 인턴넷으로는 구글, 전자상거래에서는 아마존, 자율주행은 테슬라, 국내에선 네이버 카카오가 있지만 그간 바이오주는 플랫폼과는 연관이 없다는 인신이였다. 하지만 바이오에서도 플랫폼화한 기업인 레고켐바이오가 상승 여력이 가장 크다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회복이 더딜것으로 예상해 다시 성장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곧 폭락장이 올것이라며 경고하고 있다. 정점의 신호로는 지금까지 버블의 마지막 1년의 상승세가 가장 강했으며 주식시장에 가장 위험한 자산인 스펙주가 정점을 찍고 하락했다는것도 신호라고 해석했다. 문제는 언제 끝날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출처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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