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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노트/주식이야기

주가 급락했을때 대처방법

by 츄츄라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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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주식이 갑자기 급락을 하든 서서히 하락을 하든 손절가를 정해놓지 못하고 있다가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주식 초반에 이런 경우를 많이 접하는데 당연히 진입하기 전에 손절가를 정해놓는건 필수지만 이미 물려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가장 근처의 큰 거래량을 하나 찾는다.

한동안 상승을 하다가 고점 찍고 하락세로 접어든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과거 차트입니다.

지금 현재의 캔들 하단에 선을 그은후(1번) 선 밑으로 가장 가까운 큰 거래량을 찾습니다. 가장 가까운 거래량을 찾았다면 그 캔들의 종가에 선을 긋습니다.(2번) 그리고 2번 밑으로 떨어지면 손절을 합니다. 가장 가까운 큰 거래량 실린 캔들을 찾는 이유는 누군가 이 종목을 매수하기 위해 큰 돈을 들였다는 것이기에 최대한 매수가를 지키려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2번 밑으로 하락한다면 이미 세력이 다 빠져나갔다는 뜻이므로 지금이라도 도망치는게 최선입니다.

 

 

그러나 이 종목의 후의 방향은 손절선까지 터치하지 않고 바로 반등이 나오면서 고점 갱신을 한 모습입니다. 

 

 

2. 신저가로 가고 있어 캔들 밑에 거래량을 찾을수 없을때

계속해서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면 1/3씩 분할매도하면서 쳐내야 합니다. 단 종가가 위로 올랐다면 그 종가를 손절선으로 합니다.

 

 

3. 유사 사례를 찾는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같은 종목안에서는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걸 볼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비슷한 사례를 같은 종목에서 찾아보고 후에 어떻게 됬는지 공부를 해봅니다.

 

고점을 찍고 계속 흘러내렸던 삼천당제약의 모습입니다. 이전 사례를 보면 떨어진 후에 비슷한 지점에서 계속 반등한 모습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지지를 받은후 반등. 크게 보면 계속 저점은 지켜주고 고점은 저항받으며 박스권내에서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저항선 위에서 샀더라도 어디가 저항인지 예측할수 있다보니 바닥에서 매도하지 않고 저항선에서 매도하며 손실을 최대한 줄일수 있겠습니다.

 

 

4. 하락 사유를 찾는다

일단 위에 1,2,3번으로 대응 전략을 짜놓은 후에 뉴스와 공시를 찾아봅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하락했다면 일단은 홀딩하며 지켜보고, 악재가 발생했다면 단기적인 이슈인지 장기적인 이슈인지를 파악한후 대응하는게 좋겠습니다. 단기적이라면 지켜야 할 선을 지킨후 반등을 보일수 있기에 하락했다는 이유로 바로 팔아버리면 '내가 팔면 올라'의 모습을 볼수도 있겠죠

 

5. 이전 파동의 크기, 사이즈를 체크해본다.

보통 같은 종목내에서는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승, 하락, 보합.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1번부터 6번까지를 보면 거의 비슷한 사이즈로 움직였다는 걸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락을 한다면 어디까지, 보합, 상승 역시 예측을 하고 대응해 볼수 있습니다.

 

 

6. 재반등시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예측해본다.

최고점과 최저점의 4등분을 해보면 1,2,3,4번 자리에서 모두 지지, 저항이 이루어지는 걸 볼수 있습니다. 길게 보면 최저점에서 중간까지는 최소한 갈수있을거란 예측은 해볼수 있습니다.

 

 

제이브이엠의 현재 진행형으로 전날 음봉으로 떨어졌지만 오늘은 다시 또 올라가려는 모습을 보이며 중간 지점까지는 갈수 있을듯해 보입니다.

 

 

7. 추매계획이나 손절계획을 세운다.

위에의 방법으로 예측을 해보며 추매계획이나 손절계획을 세워볼수 있습니다. 물타기를 하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바닥에서 큰 손실을 보고 매도하지 말고 반등나왔을때 손절을 해볼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진입할때 손절계획부터 잡고 들어가는걸 원칙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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