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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노트/주식이야기

국내 배당주 투자전략 6가지조건 성장성까지 함께보자

by 츄츄라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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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어오면 관심이 높아지는 배당주는 대체로 8월에서 10월에 투자가 집중되다 보니 주가가 올라가서 사실 그 이전에 포트에 넣어두는게 좋다. 특히 안정적이고 방어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빠질 수 없는 배당주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체크를 해주면서 리밸런싱을 해주는 방법이 좋다.

 

 

배당금 지급시기

한국의 상장기업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이기 때문에 연말에 배당락이 걸리게 된다. 그리고 매해 주주총회가 끝나면 보통 빠르면 3월 말, 늦으면 4월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계좌에 입금이 되는데, 배당기준일이 지나서 주식을 매수한 경우에는 지급을 받을수 없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12월 말까지라고 해서 12월 31일 날 주식을 사면 배당을 받지 못한다. 주식을 사면 그 날 바로 주식이 계좌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 3일 시스템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는 31일 날 주식을 사면 1월 2일에 들어오게 된다는 소리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주의할 점 12월 31일은 무조건 주식시장이 휴장을 한다. 그렇다면 매수를 해서 지급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짜는 28일인데 배당락은 또 그전에 걸리게 되니 각 기업의 배당 공시를 잘 체크해서 사야 한다. 이건 매해 공휴일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앞서서 사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12월 말주에 사는 건 불안하니 그냥 12월 초 전에 미리 배당받을 준비를 해놓는 게 좋을 듯하다.

 

배당수익을 받는 투자라 하면 보통 우량 자산주, 은행, 전기, 가스 등을 꼽고 있는데 시가배당률이 높다는 건 현재 성장에 한계가 있는 기업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 배당을 받으면서 성장성까지 같이 체크를 해야 한다. 최근 5년간 매출이 역성장했는지 체크를 해보고 그런 기업은 제외시키는 방법이다.

 

 

 

수집 조건

1. 배당수익률 6% 이상 종목

2. ROE 10% 이상 종목

 

위쪽에 있는 기업들은 코스피이고 하단에 기업들이 코스닥이다.

 

 

 

3. 최근 4년간 배당금이 줄어든 기업 제외

 

최근 배당금이 줄어든 기업은 한국쉘석유로 2년 전으로 비교하면 17,000원에서 19,000원으로 올랐지만 다시 16,000원으로 내려간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크게 차이는 없어서 리스트에 넣어도 괜찮을 듯 하지만 나는 꾸준히 오르는 기업을 택하기로 했으니 제외시킨다.

동부건설은 배당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또한 제외시켰다.

 

 

 

4. 최근 5년간 매출이 역성장한 기업 제외

두산 : 20(E) ROE -15.13 예상 ROE가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당기순이익 또한 -1,775억 원

두산우, 두산2우B 역시 두산과 같은 재무로 제외

한전KPS :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성장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삼양옵틱스 역시 역성장을 보이고 있어서 제외시켰다.

 

동양고속, AJ네트웍스, 디티알오토모티브, JB금융지주, 메리츠화재, 한전산업, 메리츠증권, 한국기업평가, 씨엠에스에듀, 정상제이엘에스, 에스텍, 코엔텍

 

위의 사항과 맞는 종목들을 제외시키니 12 종목이 남았는데 여기서도 부채비율이나 PER 등을 따져서 더욱 추려내면 사실 한두 개 밖에 남지 않게 되어 투자종목을 고르는 데 있어서는 어렵지 않았던 듯하다.

 

 

 

5. 산업별로 중복되지 않도록 투자

6. 배당수익률 3% 시점을 목표주가로 선정

1년에 한 번씩 리밸런싱 할 때 배당수익률과 성장성을 보면서 투자를 유지하되 2년 동안 성장의 대한 변화가 없으면 다른 종목으로 바꿔주는 것 또한 포인트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성장주들이 급속도로 빠르게 오른 경향들이 있어서 다시 가치주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배당금과 함께 성장성까지 노려볼만하니 종목 선택만 잘한다면 장기투자도 함께 할 수 있을듯하다.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투자 판단은 자기몫이고 자기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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