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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최저임금이 내년 5.1%오른 9160원으로 결정됐다. 고용이 유지되는 근로자는 소득이 늘겠지만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 불안이 커질것이라는 불안이 늘고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서 철저히 소외됐다며 반발했다. 주휴수당이 적용되면 실질 최저임금은 1만 1000원으로 주휴수당을 도입한 국가는 우리나라 외 거의 없다. 최저임금 인상의 또다른 피해자는 취업준비생, 아르바이트생, 비정규직이 될 것이라 말한다.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이 M&A시장에 나왔다. 조창걸 명예회장은 슬하에 1남 3녀로 장남 조원찬씨는 사망하고 세 자매가 있지만 모두 경영권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아 후계문제로 매각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은 2년전에도 매각논의를 진행했지만 가격 협상에 실패하며 불발된적이 있다. 이번에는 약 1조3000억원의 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인해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가치가 높아졌다. 특히 한샘은 초기 주력 품목이던 주방에서부터 인테리어, 건자재까지 주거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새로운 사업을 펼치는 족족 업계1위를 차지했다.

 


[종합]

 

지난달 중순만 해도 델타 변이 비율은 한자릿수였는데 한 달 만에 30%로 급증했다. 델타 변이 확산세가 예측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분석이다. 변이 바이러스는 생존본능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남미에서 유행하는 람다 변이도 국내 상륙은 시간문제라고 얘기했다.

 


 

[국제]

 

중국에서 빅테크 기업들을 체제 위협 세력으로 간주해 규제철퇴를 때리고 있다.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는 정부의 제지에 미국 증시 상장을 포기했으며 디디추싱은 현재 국가 안보 위협 가능성을 이유로 조사중이다. 텐센트뮤직도 독점 서비스권을 포기하라고 명령할 예정이며 엔트그룹 상장때는 금융업 규제를 강화했다.

 

미국에서도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빅테크의 영향력을 줄이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미국 40년동안 이어오던 저인플레이션이 끝났다는 분석이다. 

1. 중국과의 갈등이 본격화 되면서 미국이 중국산 상품에 매긴 관세율이 평균 19%다.

2. 가속화하고 있는 고령화로 고령자가 늘다보니 생산량은 줄고 소비량은 늘어났다.

3. 결정타는 팬테믹. 원재자와 부품의 공급난을 겪으며 일제히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

 


유럽연합의 탄소감축 정책이 이번주 발표되고, 연내 미국 그린산업 관련 인프라 투자안도 확정되며 2차전지 소재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차전지 소재주들의 실적 개선이 부각되면서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천보는 신고가를 찍으며 대한유화도8.99% 올랐다.

유럽 자동차 회사들이 배터리 내재화보다 당장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유럽 배터리 시장을 선점한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성장속도가 빨라질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거나 지을 예정인 기업 :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일진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등

 


호텔신라 : 흑자전환 시점이 가장 빠르고 리오프닝 후 사상 최대 실적 예상

강원랜드 : 영업 정상화 시점이 가장 빠르겠지만 '보복소비'효과는 누리기 어려울 것

파라다이스 : 흑자전환 시점은 내년으로 가장 늦지만 실적 개선폭은 가장 클 것으로 예상

 


코로나가 예상보다 더 길어지면서 마스크를 벗을 시기도 늦춰질것으로 보고 보복소비에 해당하던 화장품주에 악재가 왔다. 화장품주들의 목표가 하향 리포트가 줄줄이 나오는 와중에 코스맥스는 중국에서의 시장장악 능력 때문에 주가가 훨훨 날고 있다.

최선호주 - 코스맥스 : 중국MZ세대를 타깃으로한 색조 제품이 쇼핑축제에서 2000만개 넘게 팔리며 2분기 실적도 큰 폭으로 오를것으로 예상

차선호주 - LG생활건강 : 업황과 상관없이 16년 연속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 상반기 주가가 40%올랐지만 악재가 겹치며 고점대비 15%빠지고 있다. 목표가 하향 보고서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이니스프리 : 설화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대비 15%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콜마 : 이익 기여도가 큰 자회사 HK이노엔의 상장을 앞두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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